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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투자의 기본원칙_보도섀퍼의 돈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 보도섀퍼의 은 가난에서 경제적자유로 가는 길에 필수인 '돈'을 경영하는 방법에 대한 책이다. 여기서 경영은 돈에 대한 사고방식, 즉 마인드적인 영역까지 포함한다.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지만 너무 경험담에만 치중하지는 않아서 좋았다. (영웅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저자는 독자가 갖고 있는 '빚'과 '돈'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깨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에는 돈에 관한 많은 중요한 얘기들이 있다. '수입의 50%이상은 빚을 갚는데 쓰지 말라' '수입이 곧 부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부자가 되는 것도 쉽지만 가난하게 사는것도 그만큼 쉽다' 등등. 개인적으로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책에는 질문에 대한 답을 직접 쓸 수 있게 해 놓았는..
주식투자로 힘들 때 읽는 책 _ 피터린치 <월가의 영웅 제1부> 5~6년 전 이 책을 처음으로 읽었습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 두꺼운 책을 며칠만에 다 읽었던 때가 떠오르네요. 작년, 주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이 책을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읽는 중인데, 마인드가 재정비되는 느낌입니다. 조급한 마음에 매수, 매도를 하고 지수가 좋으면 아무 생각없이 살다가 지수가 안 좋으면 불안에 떨다가 그제서야 대응, 전략을 짜는 저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더군요.. '좋은 기업을 사서 기다려라' 이 단순한 진리를 지키는 게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아마 이 말을 100% 이해하지 못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단순한 '상식'은 저 멀리 밀어두고, 빨리 벌어야만 된다는 강박이 내 머릿속을 지배하니 수익률은 당연히 안 좋을 뿐더러, 무엇보다 마인드가 많이 ..
생각은 미리미리 _ 쉽지 않은 주식투자 한창 수익이 좋거나 지수가 강할 때는 그저 좋아만하고 있다가 수익이 안 좋거나 지수가 흘러내릴 때 생각이란 것을 하게 된다. 그제서야 보유 종목을 공부하고 포트폴리오를 정비하고, 다급하게 대응을 하려 몸부림친다. 계좌가 박살이 나야지만 투자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마이너스 계좌를 보며 깊은 고민에 빠진다. 그제서야 생각이란 것을 한다. '나는 어떤 투자자인가' '원칙대로 투자를 하고 있는가' '구조는 제대로 짜 놓았는가' '철저히 공부하며 기업을 선택하는가, 조급한 마음에 잘 모르는 기업에 돈을 써버리는가' 하필 수익률이 안 좋을 때 이런 고민에 빠진다는 것은 주식을 잘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내가 어떤 투자자인지 스스로도 모르며' '원칙대로 하고 있지 않으며' '구조도 제대로 짜여있지 않으며'..
주식 초보자를 위한 단순 명쾌한 종목 선정 10단계 (by 샌드타이거샤크 박민수) 명쾌하고 단순 명료한! 주식 종목 고르는 법 (주린이, 주식 초보자 필독) 최근에 신사임당님 영상을 통하여 박민수님의 주식투자법을 여러번 시청했었는데요. 명쾌하고 단순해서 바로 적용하기 쉽겠다 생각하여 아예 내 것으로 만들자! 라는 생각으로 영상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옷 하나를 골라도 입어보고, 가격비교하고, 리뷰 찾아보고 나서 구매를 하는데, 주식은 5분만에 덜컥 사버리고 갖고 있는 내내 불안해하시죠? ㅎㅎ 초보자라면 누구나 필히 겪게되는 과정인 것 같아요. 언제까지나 주린이에 머무를 수는 없으니 공부를 해봅시다! 주식에서 제일 중요한게 종목선정이잖아요. 종목 만큼은 덜컥 선정하지 않고, 누구보다 신중하게 시간을 투자해보자구요! 종목 선정을 잘한다면 주가가 빠져도 자신있게 추가 매수를 할 수 있지만..
아침일지 12일차 _ 합리적인 사람 합리적인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쉽게 인정한다. 본인은 언제나 틀릴 수 있고 항상 옳은 사람일 수 없음을 인지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적으로 인해 기분이 상해도 그 감정에 집착하지 않는다. 그보다 자신의 실수를 통해 배우는 것이 스스로에게 도움이 됨을 알기 때문이다. 합리적인 사람은 긍정적이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그 상황에 매몰되기 보다 배울점, 해결점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똥 밟았다'가 아닌, '경험을 하나 더 쌓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그 상황이 트라우마가 아닌 자신이 성숙해지는 원동력이 됨을 알기 때문이다. 합리적인 사람은 개방적이다. 자신과 다른 의견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으로 듣는다. 이해되지 않는 생각과 행동에 반감이 들더라도 이해해보려고 노력한다.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할 자유가 있..
아침일지 11차 _ 행복에 관하여 그리고 일찍 기상은 언제쯤 습관이 될 수 있을까. 어렵다 어려워. 오늘도 누워서 명상을 하고 한참을 침대에서 부비적 거린 뒤 일어났다. 인생에서 행복은 중요한 가치일까? 혹자는 '이걸 질문이라고 해?'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만큼 행복은 우리의 삶에 '당연하게', '우선적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로 인식되고 있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수도 없이 질문한다. '내가 가장 행복했을 때는 언제지?' , '나는 무엇을 해야 행복한 사람이지?' , '어떻게 해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지?' 등등. 이렇게 우리의 삶의 모든 초점은 행복에 맞춰져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생각해보아야 할 점이 있다. 행복은 그저 여러 '감정'중에 하나라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여러 '긍정적 감정' 중에 하나다. 처음의 질문을 다시 한번 해볼까..
아침일지 10일차_ 너가 좋으면 나도 좋아 남편은 우리집에 놀러온 손님을 항상 집까지 차로 바래다준다. 지인과 함께 놀러가는 날에도 돌아오는 길에는 항상 지인의 집까지, 또는 집과 가까운 역까지 바래다준다. 주말에 남편과 함께 남편 지인의 집에 집들이를 하러 갔다. 집 주인, 나, 남편, 남편지인 1명 이렇게 총 4명이 모였고, 남편 지인 1명이 갑작스레 일이 생겨 우리도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게 되었다. 남편은 여느때와 같이 그 친구의 약속장소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했다. 그 친구는 손사래를 치며 괜찮다고 했지만 남편과 오래본 사이라 남편의 성격을 알기에 곧 수긍하며 함께 차에 탔다. 차 안에서 그 친구는 남편과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이렇게 데려다주는 일에 30~40분을 쓰는게 쉬운일도 아니고, 안 데려다줘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을 일인데 형의..
아침일지 9일차 _커피오어티 어제 라는 영화를 봤다. 초반에는 웬 촌스러운 삼류영화인가 했는데,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나도 모르게 몰입해서 보고 있었다. 는 각자 꿈이 다른 세 청년이 만나 하나의 사업을 꾸리게 되는 이야기다. 영화를 보며 뇌리에 남았던 두 문장을 되새겨본다. '뛰어봐, 뛰어내려야 날 수 있는지 알 수 있게 돼' 꿈 속에서 세 청년은 공중에 떠 있는 바위 위에 올라가있다. 아래에는 땅이 안 보일 정도로 높이가 어마어마하다. 그 때 세 청년 앞에 나타난 날개달린 돼지가 날개를 파닥거리며 말한다. '뛰어, 뛰어내리면 날개가 달려있는지 알 수 있을거야.' 나에게 이 문장은 이런 뜻으로 다가왔다. '직접 해보기 전까지는 나의 잠재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아무도 모른다.' 이 말은 이렇게도 할 수 있다. '(무엇이든)할 때만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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