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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한 해 목표 세우기 [인생목표, 세부목표] 연 목표는 왜 세우는가? 이제 습관처럼 세우는 일은 그만! 연말이 되면 항상 사람들은 다이어리를 새로 구입하거나, 다음 한 해 목표를 세운다. 올해 보다는 좀 더 나은 한 해를 기대하며, 열심히 살아보자는 의미로 습관처럼, 그리고 즉흥적으로 한 해 계획을 세우곤 한다. 그러나 단순히 해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목표를 세운다면, 그 목표의 내용이 어찌되었든 간에 그저 목표를 세웠다는 '행위'에 잠시 뿌듯해 할 뿐, 한 두달이 지나면 목표는 눈 녹듯이 사라지고 목표 따위는 원래 내 삶에 없었던 사람처럼 작년의 인생을 반복할 확률이 높다. 인생 목표 안에 한 해 목표가 있다 한 해 목표를 세우는 것은 내가 바라는 삶(인생 목표)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 중 돌 하나를 연결하는 일이다. 그러니까, 단순히 '올해도 잘..
금리의 상승/하락 원리 기초 오건영 저자의 책 에 나와있는 환율과 금리의 기초에 대한 설명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주린이라면 필수로 알아야 하는 금리! 이번 기회에 확실히 숙지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금리를 한마디로 하면? '돈의 값' 입니다. 즉, 돈을 갖고 있을 때 얼마만큼의 가치를 얻을 수 있는지 나타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금리가 높다는 것은 현금을 갖고있을 때 얻을 수 있는 보상이 크다는 뜻이고, 금리가 낮다는 것은 그 반대의 의미가 되겠죠. 금리는 '대내적인' 돈의 값이다 금리는 한 국가 내에서 적용되는 돈의 값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금리, 미국 금리 등 국가 별로 금리가 다르게 존재한답니다. 그렇다면 '대외적인' 돈의 값은? 네 환율입니다. 환율은 잠시 접어두고 금리에 대해 계속 알아보겠습니다. 금리는 돈에..
연역적 추론과 귀납적 추론 (by 논리의기술) 연역과 귀납은 성인이라면 심심치 않게 들어본 단어일 것이다. 하지만 단어만 들어도 왠지 어려운 느낌이 솔솔 나기에 단순 정의 이상으로 깊게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으리라 예상된다. 최근에 이라는 책을 읽었다. 글을 어떻게 하면 논리적으로 쓸 수 있는가? 에 대한 책인데, 이 책에서 '연역과 귀납'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이 글을 읽고 비로소 연역과 귀납이 어떤 것인지 감을 잡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 바바라민토는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맥킨지앤드컴퍼니의 최초 여성 컨설턴트이자 보고 문서, 논리적 글쓰기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내용이 방대하고 책에서 나온 개념들과 원리가 쉽지만은 않지만 그만큼 많은 직장인들에게 뼈와 살이 될 책이라고 장담한다. 책 내용의 일부인 '연역과 귀납'에 대해 정리한 것이니 하찮은 내..
금융 문맹 테스트 2 (필수 경제 용어_by 돈의속성) "만약 아는 용어가 50개 이하고 그동안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면 모든 공부를 중단하고 이 용어부터 공부해야 한다. 다음 용어를 잘 읽어보고 내용을 이해하고 남에게 설명할 만한 것에 표시해보기 바란다. " 돈의속성 中 에 ㄱ~ㅂ까지 용어정리가 되어있다. 링크 imworld.tistory.com/111
금융 문맹 테스트 1 (필수 경제 용어_by 돈의속성) imworld.tistory.com/112
돈의 속성 _ 부에 어울리는 사람이 먼저 되라 대놓고 홍보를 너무 많이 하면 오히려 반감이 들게된다. 인스타에서도 서점에서도 매일 같이 내 눈에 아른거렸던 책, 너가 날 안 열어보고 배겨?? 하듯 놀리는 것 같다. 결국은 한번은 열어보게 된다...ㅎ (뭔가 진 느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읽기 잘 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해준 네 가지 습관을 실천하고 있기에, 이것만으로 내게 고마운 책이다. 돈의 속성 누군가의 마음을 얻으려면 그 사람과 친해지는 것이 우선이다. 마음을 얻는다는 것은 좋은 관계를 맺는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돈도 마찬가지다. 많은 돈을 벌고 싶다면 우선 돈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데, 바로 돈과 친해지는 것이 그 시작이다. 나와 돈과의 관계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는 뜻이다. 돈은 정적인 사물인 '화폐'와는 다른 말이다. 화폐와 돈을 다르..
어른이 되고 싶다 (글쓰기연습 642) 58번째 질문 내가 더 이상 아이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된 순간 아이에게는 모든 것이 신기하다. 세상은 재밌는 것으로 가득차있어 아이를 좀처럼 심심하게 놔두지 않는다. 비오는 날 길에 고여있는 물 웅덩이는 가장 재밌는 놀이거리 중 하나다. 첨벙 첨벙 밟고 지나가는게 그렇게 재밌을 수가 없다. 비가 쏟아지면 맞는다. 속눈썹까지 흠뻑 젖어 눈을 뜰 수 없는 상태가 되면 맨 손으로 얼굴 세수를 하면 된다. 한 여름 푹푹 찌는날이면 땀을 뻘뻘 흘리며 빠삐코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된다. 길가의 풀잎 사이로 작은 생물이라도 보이면 가던길을 멈춘다. 초록색 생물이 팔다리를 움직이는 모습, 어디로 향하는지, 무얼 찾는지 모든 게 궁금해진다. 그 초록색 생물 하나 때문에 몇 시간 쭈그려 앉아 시간가는 줄도 모른다. 집에 와..
나무와 나뭇잎 (글쓰기연습 642) 105번째 질문 나뭇잎이 바라보는 나무의 모습 나뭇잎은 살아있는 동안 나무의 전체를 바라볼 수 없다. 자신보다 위아래에 있는 또 다른 무성한 잎들만을 볼 수 있을 뿐이다. 아니 어쩌면 나무라는 존재 자체를 모를 수도 있을 것이다. 그저 내 옆, 위, 아래의 가지와 잎들만이 내 동료들이며 그들이 죽기전까지 내가 볼 수 있는 전부이기 때문이다. 나뭇잎이 나무를 바라볼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은 스스로의 생을 마감하여 바닥으로 떨어지는 그 순간일 것이다. 해가 수천번 뜨고 지는 동안 항상 자리잡고 있던 그 위치에서 처음으로 벗어나 아래로 향하는 동안 마치 우리가 높은 빌딩을 아래에서 쳐다보듯 그렇게 나뭇잎도 고개를 젖혀 나무를 바라볼 수 있다. 또는 바로 바닥으로 곧바로 떨어지지 않고 바람에 휘날려 나무에서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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