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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자기다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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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과 고독은 다르다. 

silence :이성의 명상/ 내부에서의 독립 

solitude :감정의 몰입/ 외부와의 단절 

 

지금 내가 하는 걱정은 '자기 다움'을 위한 걱정인가? 

아니면 남과 같아지지 않음에 기한 걱정인가?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 중에는 열정도 있지만 걱정도 있다. 

그 걱정이 '누구 것'이냐에 따라 다른 인생을 살게 된다. 

 

자기다움이란 내가 나를 잘 연기하는 것이다. 누가 보아도, 틀림없는 실패임에도 나에게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 성장이다. 자기다움을 알게 되면 더 이상 성공을 위해 속도를 낼 필요가 없다. 

자기다움을 추구함으로써 받는 보상은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이다. 남들처럼이라는 기준이 사라지기 때문에 나의 시간은 오직 나만을 위해서 사용하게 된다. 

 

"내가 일을 한 곳에서 내가 존재했다는 흔적을 남기는 것"

"어떤 일이든 창의성을 가지고 해보자. 시간이 지나 자신이 창의성으로 했던 것들을 모아보면 자기다움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제대로 된 일을 찾고 싶다면 그 기준은 '안정'이 아니라 '도전'에서 찾아야 한다. 일 자체가 그런 가치를 가지고 있지 않다. 어떤 일이 가치 있게 되는 것은 그 일을 하는 사람의 자기다움에 달려있다. 

 

자기다움으로 일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브랜드로 만든다. 

휴먼 브랜드가 되기 위한 조건 :

1. 능력(타고난 자질) 2. 태도(하고자 하는 마음가짐, 열정, 성실성) 3.사고방식(긍정적인 사회적 영향력, 생각과 행동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내 인생의 순간 순간의 일을 프로젝트로 생각하자.

000 라는 프로젝트 : 일을 일로써 하지 말고 '프로젝트'로 바꿔서 일하면 휴먼브랜드가 된다. 생계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답게 만드는 프로젝트로써 일해보자. (어차피 해야 한다면 나 좋은 쪽으로 하는게 좋지 않은가?) 

자기다워지는 것은 어떤 질문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스스로에게 하는 질문의 수준을 높여보자. 


자기답게 살고 싶은 사람을 위한 저자의 견해를 정리한 글이다.

어떤 일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나만의 스타일로 해보라는 저자의 생각에 동의하는 바다. 단순히 열심히, 남보다 더 하라는 게 아니라 내 방식으로 해보는 것. 그렇게 하다보면 자기다움이 점점 형태를 드러낼 것이라는. 

저자가 힘이 아니라 방향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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