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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방

체중 변화 분석 ( +판다스 데이터 시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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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체중을 관리하면서 (체중 증량하기)

체중과 칼로리 이외에 체중과 관련이 있을것으로 예상되는 

요소들을 같이 수집했다.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밀가루 / 식사 및 간식 섭취 횟수 / 음식의 질(초록, 노랑, 빨강) / 장활동 / 걸음수 

 

 

1. 칼로리와 체중 변화 

제일 먼저 살펴볼 것은 칼로리에 따른 체중 증량 유무다. 

 

is_gained가 True(주황색) = 체중이 0.1kg이라도 증가한 날

is_gained가 False (파란색) = 체중이 증가하지 않거나 감소한 날 

 

이 그래프는 체중이 증가하거나 그렇지 않은 날의 전체 건수를 보여주는데,  

칼로리 섭취량에 따라 건수를 세분화했다. 

체중 증가 여부에 따른 칼로리량의 변화 

 

gained_weight = 증가한 체중(kg)

칼로리량에 따른 체중의 증가 정도 

 

칼로리 섭취량이 높을 수록 살이 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음식의 질과 체중 변화 

음식의 질은 3가지로 구분한다.(noom어플을 사용하고 있다.)

초록 : 권장 음식  빨강 : 권장하지 않는 음식  노랑: 초록과 빨강 사이 

 

체중이 증가한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데이터를 나누어 그래프를 그렸다.

 

이 그래프는 체중이 그대로거나 감소한 날과/ 체중이 증가한 날의 음식 섭취량을 보여준다.

두 그래프는 매우 흡사한 곡선을 그리고 있다. (빨강만 살짝 다르긴 하다)

 

정규 분포 그래프에선 음식의 질과 체중과의 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하나의 그래프 형식만 가지고 상관 관계를 판단할 수는 없다.

lmplot 형태로 그래프를 다시 그려보자.

 

 

(초록을 제일 많이 먹은 날은 1건 밖에 나오지 않았음으로 분석에서 제외한다.) 

빨강 음식보다 노랑 음식을 많이 먹었을 때 체중 증량에 도움이 되었다. 

 

bar그래프로 다시 한 번 보자. 

 

역시 빨강 보다는 노랑 음식을 많이 먹었을 때 체중 증량에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차이가 매우 미세하여 눈여겨 볼만한 결과는 아닌 듯 하다. 아직까진..!

 

3. 간식과 식사 횟수에 따른 체중 변화

먼저 칼로리와의 관계를 보여주는 그래프를 보자.

 

식사/간식 섭취 횟수에 따른 칼로리 변화

 

식사 횟수가 높아질수록 칼로리량도 높아진다.

간식 횟수와 칼로리와의 상관 관계는 딱히 보이지 않는다. (미세하게 상승하긴 한다.)

 

그렇다면 체중과의 상관 관계도 위와 같은 결과를 보여줄까?

식사/간식 섭취 횟수에 따른 체중 변화

 

식사는 횟수에 따라 체중이 증가하는 상승 그래프를

간식은 횟수에 상관없이 들쭉 날쭉한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위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식사가 칼로리를 높이는데 더 큰 영향을 미침으로 

식사는 거르지 않고 먹는것이 좋겠다.

 

칼로리와 체중은 확실한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안 찌는 사람일지라도 (=나) 

많이 먹으면 찐다..!

 

4. 식사 횟수와 음식의 질 

다음 그래프는 식사 횟수와 음식의 질의 연관성을 그리고 있다. 

 

초록/ 노랑/ 빨강 음식의 섭취량과 식사 횟수의 상관관계 

 

전체적으로 초록 음식을 가장 적게 먹었고 빨강, 노랑음식을 많이 먹었다.

노랑과 빨강 음식은 식사 횟수에 관계없이 늘 많이 먹었다. 

초록 그래프를 보자.

초록 음식은 식사를 많이 할 수록 올라가는 그래프를 그린다. 

이는 내가 주로 식사를 통해 초록 음식을 섭취한다는 의미다. 

 

 

5. 장활동 

이번에는 장활동의 상태에 대해 알아보겠다. 

장활동은 일정한 기준을 두고 good, soso, bad로 나누어 기록했다.

good : 오전에 장활동 or 1번 이상 장활동 후 개운한 느낌 

bad : 장활동 1번도 못함 or 설사/복통 등을 동반한 장활동 

soso : 그 외 (장활동을 했지만 good이라고 하기에 애매한 경우)

 

먼저 칼로리 섭취량이 장활동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자 

장활동(clean)은 컬럼 이름이다. 깨끗하다는 뜻과 상관없다.  

 

많이 먹을수록 장상태가 안 좋다고 가정한다면 bad에 있는 평균이(박스안의 검은 줄) 

더 높은 칼로리를 기록해야 한다. 

칼로리를 많이 섭취한다고 딱히 장 상태가 나빠지지는 않는 것 같다. 

 

초록 음식 섭취량에 따른 장활동이다. 

초록 음식을 가장 많이 섭취할 때 장활동이 good이었다. 

 

밀가루와 장활동의 상관관계

장활동이 bad 일 때 평균 밀가루 섭취량이 가장 높았다.

400-500kcal 사이를 유지하면 장에 무리 없이 밀가루 음식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6. 체중이 증가한 날과 증가하지 않은 날이 차이

데이터를 둘로 나누었다. (체중이 증가한 날, 그렇지 않은 날)

 

 

둘의 차이를 뚜렷하게 구분하는 요소는 발견하지 못했다.

찐 날과 안 찐날 모두 비슷한 그래프를 그린다. (심지어 찐 날에 걸음수가 더 높게 나왔다.) 

 

지금까지 내가 발견한 하나의 확실한 사실은 (어떻게 보면 매우 상식적이고 당연하게 들릴 수 있는)

칼로리를 많이 섭취할 수록 체중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얻은 결과

식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초록 음식도 섭취할 수 있고 칼로리도 쉽게 채울 수 있다. 

일단 식사는 다 지키고 그 사이사이에 간식을 먹으며 하루 할당량을 채우는 것이 best가 되겠다.

세 번째 결과는 

밀가루는 500kcal이상을 넘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야 장을 괴롭히지 않고 살을 찌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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