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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A여행_ 게티센터(Getty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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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의 필수 방문 장소인 게티센터

게티 : 미국 부호, 엄청난 미술품 수집가

라는 것밖에 모른다. 

엄청나게 이쁜 뮤지엄이라길래 갔다.

 

열차를 타고 1분 정도 올라가야 한다.

열차 타기 전에 가방을 검사한다. 

열차 기다리는 곳

 

가방 검사를 하고 순서가 되면 열차를 타러 간다. 

 

열차 출발!

 

열차 안에서 보이는 바깥 풍경

꽤 높은 곳까지 올라왔음을 알 수 있다. 

 

게티 센터 도착!

날씨가 죽여준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작품을 감상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작품 방들이 끝없이 이어져 있다....

다 보지 못했다. 보다 지친다. 

 

연도, 화법에 따라 방들이 이어진다. 

작품들이 매우 많음으로 자신이 선호하는 유형의 그림, 혹은

연대기가 있으면 먼저 찾아서 보는게 좋을 듯 하다. 

 

불에 비친 예수의 가슴팍이 너무나도 생생해 넋놓고 한참을 봤던..

왼쪽 무릎을 굽힌 남자의 불에 비친 얼굴과 팔 또한 기가 맥히다.

물감으로 어떻게 저런 명암을 표현해 낼 수 있는지 감탄스럽다. 

 

게티님이 남긴 유물보러 고고 

 

방을 재현해 놓은 모습

인테리어에 대한 설명이 함께 있다.

 

 

방을 둘러보며 한 가지 내 눈에 띈 것은 시계였다.

휘황찬란하고 고풍스러운 시계들이 지금 봐도 탐날 정도로 멋있었다. 

왼쪽 시계는 진심 갖고싶다...

 

아이스커피도 한 잔하고 햇빛도 쬘 겸

야외로 나왔다.

 

커피 파는 곳 

 

대체로 커피는 4~5불 사이다. (아이스라떼 기준)

 

라떼 쪽쪽하는데 아기가 너무 귀여워서..

 

건축물이 워낙 멋있어 자동으로 눈 호강

 

쪽쪽 다했으니! 게티 센터의 더 모스트 핫 플레이스인

장미 정원으로 간다! 

좌측 아래에 살짝 보이는 빨간 꽃들 

 

장미 정원에 가려면 사진과 같이 계단을 따라 계속 내려가야 한다. 

뮤지엄보다 훨씬 낮은 곳에 위치해 있다. 

 

짜잔! 장미정원

사진으로는 별 것 아닌 것처럼 나오긴 했지만(카메라가 담는 풍경이 매우 제한적)

실제로 보면 정말 아름답고 멋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야 가장 가까이서 꽃들을 볼 수 있는데,

가는 길이 미로처럼 되어있어 구불구불 돌아서 가야한다. 

가는 길이 또 재미있다. 

 

장미정원에서 올려다본 뮤지엄

너무 멋있지 않은가? 

그 새 자리를 잡고 팔굽혀 펴기 중이신 

우리 아부지... 짱짱맨 

 

잔디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잔디 앞에는 요론 이쁜 나무가 있다.

(왼쪽에 쪼꼬미들 시선강탈) 

 

장미 정원을 뒤로 하고 다시 뮤지엄 있는 곳으로 올라왔다.

 

우리 셋 모두 지칠대로 지쳤다. 

아무리 작품이 많아도 다 보는 것은 무리데쓰..

게티 센터를 뒤로 하고 이만 빠이빠이 한다. 

 

인상 깊었던 그림 하나 투척하고 게티 센터는 이 정도로 마무리한다.

(자세히 보면 우리가 아는 그 그림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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