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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비문학 24

코스톨라니의 달걀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증권가에서 경배받는 교주의 위치까지 오른 사람은 오직 하나밖에 없다. 바로 앙드레 코스톨라니이다. 그처럼 이해하기 쉬운말로 조언하고, 일화와 재미있는 비교들을 통해 복잡한 금융시장에 흥미를 갖게 해주는 사람은 없다. -ZDF 호이테 저널- 는 피터린치의 에 이어서 주식투자자라면 필수로 읽어야 할 책으로 유명하다. 돈을 주식에 단순히 묻어놓을 투자자가 아니라면, 때에 따라 시장의 흐름에 맞게 전략놀이(?)를 하는 순종투자자가(코스톨라니가 책에서 제안하는 투자자유형) 되고 싶다면 를 꼭 읽어보길 바란다. -피터린치와 코스톨라니의 차이- 왜 시작부터 피터린치를 소환해 코스톨라니와 비교를 하느냐? 주식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을 쓴 피터린치는 시장의 움직임 보다는 개별 기업에 집중했고, 앙드..

책방/비문학 2022.03.10

<관점> _ 강방천 (장기투자자를 위한 좋은 기업 고르는 법)

의 저자인 강방천 회장은 시장의 주가지수보다는 기업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투자를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또는 투자는 이미 했지만 확신이 서지 않을 때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야 한다. "이 기업은 위대한 기업인가?" 강방천 회장은 위대한 기업과 함께해야 함을 강조하며, 그러한 기업을 고를 수 있는 방법을 책에서 소개 한다. 그 10가지를 간략하게 정리해보았다. 위대한 기업의 10가지 특성 1. 고객이 떠날 수 없는 기업 단가를 올려도, 이것저것 파는 상품을 늘려도 계속 사줄 고객이 있는 기업. -> 가격을 올리면 고객이 떠날까? ex) 애플, 코카콜라 등 ㄴ 콜라 가격이 인상되면 사람들이 콜라를 안 사먹을까? 계속 사먹을 것 같다. ㄴ 넷플릭스가 요금을 인상하면 사람들은 계속 사용할까? 이 부분은 생각해..

책방/비문학 2021.11.21

분산투자가 어려울 때(국내외 ETF소개) _ 주식투자 ETF로 시작하라

오늘은 분산투자로 종목 선택이 어려울 때 고려할 만한 ETF를 정리해보았다. 주식 종목이 아닌 특정 자산군에 투자하고 싶을 때 ETF를 알아놓으면 도움이 많이 된다. 에 나와있는 내용을 그대로 정리해 놓았으며, 더욱 자세한 투자비율과 매수매도 타이밍을 알고 싶다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특히 분산투자가 어렵거나 관련하여 고민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투자의 기본은 분산투자다. 여러 주식 종목에 투자했다고 해서 분산투자라고 할 수 없다. 분산투자는 상관관계가 없거나 반대인 자산군에 분산하여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주식/채권/달러/원자재/현금에 특정 비율로 적절하게 뿌려져 있어야 진정한 분산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ETF의 장점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할 수 있다 (주식, 채권..

책방/비문학 2021.10.25

성공적인 투자의 기본원칙_보도섀퍼의 돈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 보도섀퍼의 은 가난에서 경제적자유로 가는 길에 필수인 '돈'을 경영하는 방법에 대한 책이다. 여기서 경영은 돈에 대한 사고방식, 즉 마인드적인 영역까지 포함한다.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지만 너무 경험담에만 치중하지는 않아서 좋았다. (영웅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저자는 독자가 갖고 있는 '빚'과 '돈'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깨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에는 돈에 관한 많은 중요한 얘기들이 있다. '수입의 50%이상은 빚을 갚는데 쓰지 말라' '수입이 곧 부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부자가 되는 것도 쉽지만 가난하게 사는것도 그만큼 쉽다' 등등. 개인적으로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책에는 질문에 대한 답을 직접 쓸 수 있게 해 놓았는..

책방/비문학 2021.09.13

주식투자로 힘들 때 읽는 책 _ 피터린치 <월가의 영웅 제1부>

5~6년 전 이 책을 처음으로 읽었습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 두꺼운 책을 며칠만에 다 읽었던 때가 떠오르네요. 작년, 주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이 책을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읽는 중인데, 마인드가 재정비되는 느낌입니다. 조급한 마음에 매수, 매도를 하고 지수가 좋으면 아무 생각없이 살다가 지수가 안 좋으면 불안에 떨다가 그제서야 대응, 전략을 짜는 저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더군요.. '좋은 기업을 사서 기다려라' 이 단순한 진리를 지키는 게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아마 이 말을 100% 이해하지 못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단순한 '상식'은 저 멀리 밀어두고, 빨리 벌어야만 된다는 강박이 내 머릿속을 지배하니 수익률은 당연히 안 좋을 뿐더러, 무엇보다 마인드가 많이 ..

책방/비문학 2021.04.29

금리의 상승/하락 원리 기초

오건영 저자의 책 에 나와있는 환율과 금리의 기초에 대한 설명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주린이라면 필수로 알아야 하는 금리! 이번 기회에 확실히 숙지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금리를 한마디로 하면? '돈의 값' 입니다. 즉, 돈을 갖고 있을 때 얼마만큼의 가치를 얻을 수 있는지 나타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금리가 높다는 것은 현금을 갖고있을 때 얻을 수 있는 보상이 크다는 뜻이고, 금리가 낮다는 것은 그 반대의 의미가 되겠죠. 금리는 '대내적인' 돈의 값이다 금리는 한 국가 내에서 적용되는 돈의 값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금리, 미국 금리 등 국가 별로 금리가 다르게 존재한답니다. 그렇다면 '대외적인' 돈의 값은? 네 환율입니다. 환율은 잠시 접어두고 금리에 대해 계속 알아보겠습니다. 금리는 돈에..

책방/비문학 2021.01.12

죽음의 수용소에서 _ 빅터 프랭클5.0

이 아저씨는 찐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이 뻔해보이는 심심한 진리를, 몸소 경험하고 입증해 낸 사람이다. 이것은 단순히 '내가 해봤더니 되더라'와 같은 갑의 위치에 선 사람의 태도같은 것이 아니다. 그는 기본적인 욕구가 무시 당함은 물론이고 육체적 고통이 매일 같이 발생하는, 입에 담지도 못 할 지옥의 현장에 있던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도 삶의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니, 어찌 그냥 가볍게 넘길 수 있을까. 이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수용소에서의 일화들 속에서 발견한 삶과 죽음, 인간의 적응력, 충격과 무감각, 행복과 예술 등 다양한 감정과 인간의 군상을 얘기한다. 2부에서는 빅터 프랭클이 창시한 로고테라피의 개념과 삶의 의미, 본질, ..

책방/비문학 2020.08.05

<서평쓰는법>_이원석(요약,정리)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은 필히 글쓰기에도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게 된다.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잘 정리하고 순간 떠오른 영감을 생생하게 기록하며, 책에 대한 자신의 독립된 의견을 설득력있게 쓰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독서를 많이 해야 글도 잘 쓸 수 있다. 반대로 글도 잘 쓸 수 있어야 그만큼 책도 잘 읽을 수 있다. 나의 의견을 명료하게 피력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글로 풀어 쓸 수 있는 사람이 그만큼 독서를 할 때도 자신만의 기준으로, 비판적이고 주체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다. 독서와 글쓰기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 책을 집어 들었다. 그리고 지금 쓰는 이 글은 서평이 아니라 이 책을 요약한 정리글이다. (서평이 무엇인지 배워버린 한, 함부로 서평이라고 말을 못하겠다) 서평의 본질 서평과 독후감 우선..

책방/비문학 2020.07.25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_청울림5.0

최근에 부동산 책을 추천받았다. 여러 책을 추천받았는데, 어떤 한 분이 청울림님의 이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대체 어떤 부동산 책이길래 감동 받기까지 하는 거지?' 하는 의구심과 함께 청울림님의 책은 나의 첫 부동산 책으로 선택되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단 하나의 생각이 내 머리를 지배했다. '이게 바로 원하는 것을 이루는 사람의 모습이다. 성공을 쫓아가다 못해 거침없이 자신에게 끌어당기는 사람의 모습이다' 부동산 책을 펼쳤다 인생 책을 덮다 분명 부동산 책이라고 했는데.... 인생을 배웠다. 좋은 의미로 뒤통수 맞은 느낌이었다. 웬만한 소설도 이렇게까지 감정이 격해지면서 몰입한 적이 없는데, 읽는 내내 감정이 출렁였다. 출퇴근 버스에서 매일 읽었는데, 내릴 때가 되어 독서 흐름이 끊기는 ..

책방/비문학 2020.07.24

더해빙_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2.5

미국에서 먼저 출판된 한국인 책이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읽었다. 그게 문제였을까. 실망이 크다. 사실 나는 자기계발서를 좋아한다. 자기계발 책은 나의 지극히 평범하고 일반적인 삶에 자극과 동기부여를 불어 넣어주고, 내가 안고있는 고민들을 명쾌하게 정리해주며 때로는 그에 대한 방안까지 제시해주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자기계발서를 읽을 때 마다 깨달음을 얻는다. 이미 알고 있었으나 놓치고 있던 점이나, 새로운 시선 또는 새로운 사고 방식을 배우게 된다. 왜 이렇게 서론이 주저리 주저리 길냐 하면.... 이 책에선 그런 것들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ㅣ더해빙ㅣ 감상평을 한 줄로 말하자면 이렇다. '내용 자체보다 그것을 알려주는 사람(이서윤)을 치켜세우는데 치중된 책.' 더해빙 기술을 간략하게 말하면 '현..

책방/비문학 202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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