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과 잠재의식이 미신으로 취급되는 시대는 지나갔다. 이제는 뇌과학의 한 영역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머지않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의식과 영적 에너지를 삶의 한 방편으로, 아니 삶의 필수 요소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나는 평생 동안 무의식의 '무'자에도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다. 나의 관심은 논리나 사고와 같은 의식적 영역에만 머물렀다. 그게 전부라고 생각했고, 그게 내 삶을 이끌어간다고 믿었다. 그래서 '의지와 노력'을 강조하는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어왔다.'의식적' 노력에 매달렸다. 그 결과 나의 부족한 '의지력'만 탓하며 좌절에 빠졌다. 매일 쏟아져 나오는 대부분의 자기계발서가 그런 형태다.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자기계발서에 손이 가지 않았다. 그래서 워렌버핏과 같은 세계가 인정하는 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