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먼저 출판된 한국인 책이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읽었다. 그게 문제였을까. 실망이 크다. 사실 나는 자기계발서를 좋아한다. 자기계발 책은 나의 지극히 평범하고 일반적인 삶에 자극과 동기부여를 불어 넣어주고, 내가 안고있는 고민들을 명쾌하게 정리해주며 때로는 그에 대한 방안까지 제시해주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자기계발서를 읽을 때 마다 깨달음을 얻는다. 이미 알고 있었으나 놓치고 있던 점이나, 새로운 시선 또는 새로운 사고 방식을 배우게 된다. 왜 이렇게 서론이 주저리 주저리 길냐 하면.... 이 책에선 그런 것들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ㅣ더해빙ㅣ 감상평을 한 줄로 말하자면 이렇다. '내용 자체보다 그것을 알려주는 사람(이서윤)을 치켜세우는데 치중된 책.' 더해빙 기술을 간략하게 말하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