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명상만 하고 바로 잠에 들어버렸다. 오늘은 잠의 유혹을 이겨내고 기상에 성공. 어제 조정장을 겪고 있는 나의 심리 상태에 관한 일기를 썼다. 그리고 1,2,3월 매매를 복기하며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되돌아보았다. 두 가지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 '아무리 좋은 종목이라도 급등한 종목은 사지 않기' '영업이익 대비 주가가 싼 종목을 사기' 작년에 내가 들고있는 대다수의 주식을 수익을 내고 팔았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1월쯤에 많은 종목을 교체하게 되었는데 그러다 보니 조정장이 바로 시작되기 직전에 산 종목들이 많아진 것이다. 포트폴리오도 한 쪽으로 비중이 치우쳐 있었다. 전체 그림을 그리지 않고 매매를 한 탓이다. 지금은 비중을 덜어내려 해도 그러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손실을 감당하고 덜어내야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