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라는 영화를 봤다. 초반에는 웬 촌스러운 삼류영화인가 했는데,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나도 모르게 몰입해서 보고 있었다. 는 각자 꿈이 다른 세 청년이 만나 하나의 사업을 꾸리게 되는 이야기다. 영화를 보며 뇌리에 남았던 두 문장을 되새겨본다. '뛰어봐, 뛰어내려야 날 수 있는지 알 수 있게 돼' 꿈 속에서 세 청년은 공중에 떠 있는 바위 위에 올라가있다. 아래에는 땅이 안 보일 정도로 높이가 어마어마하다. 그 때 세 청년 앞에 나타난 날개달린 돼지가 날개를 파닥거리며 말한다. '뛰어, 뛰어내리면 날개가 달려있는지 알 수 있을거야.' 나에게 이 문장은 이런 뜻으로 다가왔다. '직접 해보기 전까지는 나의 잠재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아무도 모른다.' 이 말은 이렇게도 할 수 있다. '(무엇이든)할 때만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