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x 공항에 도착해 여러 개의 게이트를 거쳐 드디어 바깥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마지막 문을 열고 나왔다. 수 많은 차들과 넓은 도로, 건물들 속에서도 내 눈에 처음으로 들어온 것은 la의 마지막 날까지 매일 함께 했던 팜트리였다. 팜 트리LA를 좀 다니다 보면 알겠지만 여기에는 나무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대부분 야자수같이생기긴 했는데 디테일이 조금씩 다 다른, 종류가 다른 나무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구글링을 좀 해보니 캘리포니아 팬 팜(california fan palm)이라는 나무만오직 native고그 외에 다른 팜트리들은 모두 플로리다나 중동 등에서 수입해 LA에 심은 것이라고 한다. la에는 1년에 약 3000시간동안 햇빛이 들어온다고 한다. 이것이 팜트리들이 줄기차게 성장할 수 있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