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부, 자기계발

금융 문맹 테스트 2 (필수 경제 용어_by 돈의속성)

임월드 2020. 11. 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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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아는 용어가 50개 이하고 그동안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면 모든 공부를 중단하고 이 용어부터 공부해야 한다.

다음 용어를 잘 읽어보고 내용을 이해하고 남에게 설명할 만한 것에 표시해보기 바란다. " 돈의속성 中


<금융문맹 테스트1>에 ㄱ~ㅂ까지 용어정리가 되어있다.

링크 imworld.tistory.com/111

 

금융 문맹 테스트 1 (필수 경제 용어_by 돈의속성)

"만약 아는 용어가 50개 이하고 그동안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면 모든 공부를 중단하고 이 용어부터 공부해야 한다. 다음 용어를 잘 읽어보고 내용을 이해하고 남에게 설명할 만한 것에 표시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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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지수펀드 Exchange Traded Fund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하고, 특정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펀드.

 

일반적인 국내주식과 달리 거래세가 없다. 기초 자산(대표적으로 주가지수)이 올라가면 ETF 가격도 그만큼 올라가고, 기초 자산이 내려가면 ETF 가격도 그만큼 떨어지기 때문에 주식시장 문외한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리고 지수 추종이기 때문에 개별 기업에 대한 골치아픈 재무제표 분석 등을 할 필요가 없다. 또한 기초 자산이 주가지수, 파생(레버리지/인버스), 원자재, 해외 주식, 채권, 환율 등 다양하기 때문에 투자의 폭이 넓다. 

 

서킷브레이커 circuit breakers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등 또는 급락하는 경우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

 

1987년 10월 미국에서 사상 최악의 주가 대폭락사태인 블랙먼데이(Black Monday) 이후 주식시장의 붕괴를 막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New York Stock Exchange)의 경우 10%, 20%, 30%의 하락 상황에 따라 1~2시간 거래가 중단되거나 아예 그날 시장이 멈춰버리기도 한다.

 

선물거래

장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매할 것을 현재 시점에서 약정하는 거래로, 미래의 가치를 사고 파는 것.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매를 약속한 것이기 때문에 가격변동 위험의 회피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위험회피를 목적으로 출발하였으나, 고도의 첨단금융기법을 이용, 위험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오히려 고수익 · 고위험 투자상품으로 발전했다.

 

소득주도성장 income-led growth

근로자와 서민가계의 가처분소득과 구매력을 대폭 끌어올려 현재 수출대기업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한국의 경제 구조를 가계 중심, 근로소득자 중심으로 전환 시켜 내수 경제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이론.

 

수요탄력성 elasticity of demand

수요량은 가격이 상승하면 감소하고, 가격이 하락하면 증가한다.

 

이 가격의 변화와 수요량의 변화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것

 

스왑 Swap

미래의 현금흐름을 교환하는 두 기업 간의 장외계약.

 

스왑에서는 현금흐름이 지급되는 날짜와 현금흐름의 규모를 계산하는 방법이 명시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현금흐름을 계산하는 데에는 이자율, 환율 또는 다른 시장변수 등이 필요하다. 두 거래당사자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산이나 부채의 금리조건을 상호 교환하기로 하는 계약인 금리스왑이 있고,  자산이나 부채를 다른 통화의 자산이나 부채로 전환하면서 금리조건까지도 상호교환할 수 있는 계약인 통화스왑이 있다.

 

스톡옵션 stock option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수량의 자기회사 주식을 일정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의 하나. 해당 기업의 주식을 지급함으로써 원래 줘야 할 몸값보다 적은 급여로 사람을 쓸 수 있는 방법이다.  채용 당시 많은 임금을 보장할 수는 없지만 사업성이 높은 벤처기업의 경우 인재를 모을 때 많이 사용하는 제도다.

 

시뇨리지 seigniorage

화폐의 액면가에서 화폐 제조비용과 유통비용을 뺀 차익.

 

중세 시대의 봉건 영주(세뇨르, Seignoir)들에게서 따온 말이다.

 

신용경색 credit crunch

금융기관들이 미래 불확실성을 우려하여 금고에 돈을 쌓아둔 채 풀지 않아, 시중에 자금이 유통되지 않는 현상.

 

대출 자금 회수, 신규 대출 축소 또는 금리 인상 등으로 신용경색 현상이 발생하면 시중에 돈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게 되어 기업들은 자금 부족을 겪게 된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도산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시장 경제 전체의 위축을 가져올 수 있다.

 

신주인수권부사채(BM) bond with warrant 

발행회사의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

 

부채요소와 자본요소가 혼합된 복합금융상품의 일종으로, 신주를 살 수 있는 권리(인수권, warrant)가 붙은(附) 사채다. 약정된 기간이 지나면 약정된 가격으로 약정된 수량의 신주를 구입할 수 있는 회사채를 말한다. 

채권자가 신주 인수권을 행사하면, 발행자(채무자)는 무조건 미리 정해진 가격에 정해진 수량의 주식을 팔아야 한다. 발행했을 때보다 주식 시세가 올랐더라도 약정했던 가격에 반드시 팔아야 하는 것이다. 물론 채권자는 신주를 안 사도 되므로 시장 상황 봐서 이익이다 싶을 때만 신주를 산다.

 

(**신주인주권 : 증자를 위하여 신주가 발행되는 경우 우선적으로 인수를 청구할 수 있는 권리)

 

실질임금

명목임금과 대별되는 것으로, 물가상승을 고려한 돈의 실질적인 가치로 나타낸 것이고 명목 임금을 물가지수로 나눈 화폐액이다. 

따라서 노동자의 생활수준은 실질임금에 의하여 좌우된다. 따라서 임금은 일정한데 물가가 오르면 실질 임금은 감소하지만 명목 임금은 변하지 않는다.

 

애그플레이션 agflation

농업을 뜻하는 영어 '애그리컬처(agriculture)'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한 신조어. 곡물가격이 상승하는 영향으로 일반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

 

곡물가격이 상승하는 요인으로는 지구 온난화 등 기상 이변으로 인한 공급 감소, 육류 소비 증가에 따른 사료용 곡물 수요 증가, 경작지 감소, 유가 급등으로 인한 생산 및 유통 비용 증가, 곡물을 이용한 대체연료 활성화, 식량의 자원화, 투기자본의 유입 등을 꼽을 수 있다. 곡물가격 상승이 사회 전반의 물가 상승으로 확산되어 경제위기를 초래할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특히 곡물자급률이 낮은 나라는 그 위험성이 더욱 커진다.

 

양도성예금증서 certificate of deposit

제3자에게 양도가 가능한 정기예금증서. 무기명 예금증서로 예금자는 이를 금융시장에서 자유로이 매매할 수 있다.

 

양적완화정책 quantitative easing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 효과가 한계에 봉착했을 때, 중앙은행이 국채 매입 등을 통해 유동성을 시중에 직접 공급함으로써 신용경색을 해소하고 경기를 부양시키는 통화 정책.

 

한 나라의 양적 완화는 다른 나라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면 미국에서 양적 완화가 시행되어 달러 통화량이 증가하면 달러 가치는 하락하게 돼 미국 상품의 수출 경쟁력이 커지게 된다. 또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여 물가는 상승하고, 달러 가치와 반대로 원화 가치(평가절상, 환율하락)는 상승한다.

 

(**테이퍼링 tapering : 양적완화정책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것)

 

어음관리계좌(CMA)

종금사에서 판매하는 수시입출금 상품으로 확정금리가 아닌 실적배당 상품.

 

일반고객으로부터 자금을 받아 CD, CP 등 단기 고수익상품이나 국공채 등에 투자하여 운용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금전신탁이나 투자신탁과 유사하다.

환매수수료가 전혀 없기 때문에 하루만 맡겨도 실적배당을 통해 실세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게 강점이다. 가입기간과 회사에 따라 적용되는 금리에 차이가 난다. 예상수익률은 30일이 4.2∼6.5%,90일은 6.6∼8.3% 수준이다.

 

연방준비제도(FRS) /연방준비은행(FRB) 줄여서 '연준' 또는 Fed.

미국의 중앙은행 시스템이자 국제결제은행과 더불어 세계 금융경제의 주춧돌. 이곳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미국 달러 지폐의 발행이다. (동전은 미국 정부에서 직접 발행)

 

표면상 정부 기관이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사기업이지만 연준의장과 이사는 미국 대통령이 지명하고 연방 상원이 인준하며, 연준이 아무리 많은 수익을 내어도 주주를 위한 소분의 배당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모두 미국 재무부로 귀속되어 사실상 정부기관으로 기능한다.

 

엥겔의 법칙 Engel's law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전체 생계비에서 차지하는 식료품 소비의 비율이 높아진다는 경제법칙.

엥겔은 1985년 발표한 논문 <벨기에 노동자 가족의 생활비>에서 소득수준별 지출비 항목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는데, 그에 따르면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생계비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감소하고 교육과 위생 및 오락, 통신비용 등의 문화비는 증가하며 의류비, 주거비, 광열비 등은 큰 변화가 없다.

'엥겔지수' 가계 지출액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낸 지수.

 

일반적으로 엥겔지수가 20% 이하면 상류(최고도 문화생활), 25~30%는 중류(문화생활), 30~50%는 하류(건강생활), 50%이상은 최저생활 등으로 분류된다.

 

 

역모기지론 reverse mortgage

주로 집은 있지만 다른 소득이 없는 노년층이 주택을 은행에 담보로 맡긴 후 연금 형태의 대출을 받아 생활비로 쓰고,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한꺼번에 갚거나 주택처분권을 은행에 넘긴다.

 

모기지론이 주택을 담보로 목돈을 대출받은 후 매달 원금과 이자를 분할상환하는 제도인데 반해, 역(逆)모기지론은 매달(또는 2~3개월 단위) 일정액을 대출받은 후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한꺼번에 갚는 방식이다. 예컨대 미국 등 역모기지론이 일반화된 국가에서는 만기를 길게 두고 매달 일정액을 받다가 사망할 때 집을 금융기관에서 처분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된다.

 

우리나라에서의 역모기지론은 1995년 국민은행 등 일부 은행이 도입했으나, 주요 고객인 노년층의 주택 소유에 대한 집착이 워낙 강해 판매가 지지부진하자 결국 중단된 바 있다.

 

예대율 loan-deposit ratio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총자금 잔고에 대한 총대출금 잔고의 비율.

 

오버론(over loan)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은행의 자산구성을 평가하는 기준.

 

예금보다 대출이 더 많아 예대율이 100%를 넘어가는 경우는 은행이 보유한 예금보다 대출이 더 많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은행의 경영상황이 좋지 못함을 나타내며, 또한 예대율이 100%에 너무 미치지 못한 경우 역시 은행이 운영자금을 적절하게 활용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옵션 option

미리 정한 가격에 미래에 물건을 사고 팔 권리.

`사거나(콜옵션), 파는(풋옵션)' 두 가지가 모두 이용된다는 것이다. 권리이기 때문에 꼭 사거나 팔아야 할 의무가 없다. 이 점에서 옵션은 미래 특정시점에 특정가격으로 매매의무가 주어지는 선물(forward)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셈이다.

 

외환보유액 foreign exchange holding

한 나라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비축하고 있는 외화자금.

 

국가의 비상자금으로서 안전판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환율을 안정시키고 국가신인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외환시장에서 외화가 부족,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할 경우 시장안정을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따라서 외환보유액을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국가의 지급능력이 그만큼 충실하다는 뜻.

 

개인으로 치면 은행예금+현금 = 외국 상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는 국가 현금성 자산이다.

 

워크아웃 workout

경영전략의 일종으로, 기업에서 성장성이 희박한 사업분야를 축소하거나 배척하고, 중복성이 있는 사업을 통폐합하고, 기업의 인원을 감축, 유휴 부동산 등 자산을 처분하는 등 기업의 군살을 빼는 구조개혁 작업이다.

'구조조정', '기업개선작업'

 

원금리스크 principal risk

투자원금이 손실될 수 있는 위험.

 

유동성 Liquidity

기업, 금융기관 등 경제주체가 갖고 있는 자산을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

 

현금화할 수 있는 재산이 많으면 유동성이 풍부하다고 표현하고, 반대의 경우엔 유동성이 부족하다고 한다.

당좌예금, 보통예금처럼 언제든지 현금으로 빼 쓸 수 있는 예금도 유동성이 높은 편이다. 이에 비해 건물이나 토지같은 부동산은 당장에 현금화할 수 없어서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낮은 재산으로 분류된다.

 

자기자본비율 Capital adequacy ratio

기업의 총자산 중 자기 자본이 차지하는 비율. 대표적인 기업의 건전성을 판단할 수 있는 재무구조 지표이다.

 

이 비율의 국제적인 표준비율은 50% 이상으로 보고 있다. 필요한 돈 가운데 남에게서 빌리는 돈은 절반 이하여야 한다는 얘기다.

자기자본비율 = ( 자기자본 / 총자산 ) * 100

 

자발적 실업 voluntary unemployment

직업을 바꾸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실업 상태에 있거나 보다 나은 일자리를 찾으면서 당분간 실업의 상태에 있는 것. 한 마디로 일자리도 있고 일 할 능력도 있으나 자발적으로 일하지 않고 있는 상태.

 

장단기금리차 단기 채권의 금리와 장기 채권의 금리의 차이.

 

단기 채권은 보통 2년만기, 장기는 10년 만기를 말한다.

 

장외시장 off board market

금융시장에서 제도화된 장내시장을 제외한 모든 시장을 통칭하는 말. 장내시장에 상장된 증권도 장외에서 거래할 수 있다.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의 가격만 맞으면 되기 때문에 거래 시간이나 상하한가 같은 것도 없다.

 

거래 방법에 따라 '직접거래시장(no broker market)'과 '점두시장(over the counter market)'으로 구분되는데, 직접거래시장은 투자자 상호간의 개별적 접촉과 협상에 의해 주식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이고, 점두시장은 중개기관인 증권회사의 창구에서 주식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으로 이를 일반적으로 장외시장이라 한다.

장외시장은 장내시장에 비해 거래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증권사를 통해 중개되는 점두시장의 경우 증권사나 금융기관 쪽이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전환사채 Convertible Bond

일정한 조건에 따라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

 

전환 전에는 사채로서의 확정이자를 받을 수 있고 전환 후에는 주식으로서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사채와 주식의 중간 형태를 취한 채권이다.

 

정크본드  junk bond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이 발행하는 고위험, 고수익 채권. '쓰레기 같은 채권'

 

무디스(Moody's)의 신용등급이 Ba 1, S&P의 신용등급이 BB이하인 기업의 채권이 정크본드로 분류된다.

 

제로금리정책 zero interest rate policy

금융기관끼리 주고받는 콜금리를 사실상 0%로 하는 정책.

 

기업이 이자 부담 없이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도와 기업의 채무를 경감하고 투자와 구조조정을 촉진시키며, 개인의 주식투자와 소비 역시 활성화시킴으로써 장기적인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경기를 부양하려는 목적으로 시행한다.

 

주가수익률(PER) price earning ratio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주가수익비율이 낮으면 해당 기업의 주가가 실제 가치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것을 뜻하고, 장래에 주식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반대로 주가수익비율이 높다면 주가가 지나치게 높은 상태를 나타낸다. 통상 증시 전문가들은 10∼12배 정도를 적정 수준으로 보며, 이 비율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해석한다. 물론 절대적인 기준은 없지만 대체적으로 PER가 10 이하일 경우 저PER주로 보고 있다

 

주가지수 stock price index

증권시장에서 형성되는 주가변동상황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코스피 지수 추이

주식시장에는 수많은 기업의 주식이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변동을 일일이 투자자들이 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하나의 지표로 표현할 필요성이 생겼는데,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주가지수이다. 

 

현재 우리나라 대표적인 주가지수는 '종합주가지수(KOSPI)'와 '코스닥지수' 등이 있다. 지수의 산출은 기준시점의 주가수준을 코스피의 경우 100, 코스닥의 경우 1,000으로 하여 비교시점의 주가변동을 시가총액 방식으로 측정한다.

'코스피' 체계는 1980년 1월 4일 기준 상장종목 전체의 시가총액을 100으로 보고 현재 상장종목들의 시총이 어느 수준에 놓여 있는지르르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조세부담률 ratio amount of taxes

한 나라의 국민총생산 또는 국민소득에 대한 조세총액의 비율.

일반적으로 국민소득에 대한 비율로 표시하는 예가 많으나 한국에서는 국민총생산에 대한 비율을 택하고 있다. 즉 1년 간에 국민이 새로 생산한 순생산물에서 얼마 만큼이 조세로서 국가에 분할되는가를 나타내며, 한 나라 재정의 상대적 규모를 제시하는 지표가 된다.

 

주당순이익(EPS) Earning Per Share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하였느냐를 나타내는 지표.

 

주당순이익은 당기순이익 규모가 늘면 높아지게 되고,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이나 증자로 주식수가 많아지면 낮아지게 된다.

 

중앙은행 central bank

한 나라의 통화제도의 중심이 되며 은행제도의 정점을 구성하는 은행.

한국의 한국은행, 미국의 연방준비은행, 영국의 잉글랜드 은행 등.

중앙은행은 독점적으로 은행권을 발행하고 시중은행의 지급준비금의 예탁을 받으며 국고의 출납을 다루고 금융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발권은행 / 은행의 은행/ 정부의 은행/ 금융정책 수행은행 이라고도 한다.

 

증거금 margin

증권시장에서 고객이 주식을 매매할 경우 약정대금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리 예탁해야 하는 보증금.

 

증거금은 증권사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지주회사 holding company

다른 주식의 주식을 소유, 지배하는 것을 주 사업활동 목적으로 삼는 주식회사

 

넓은 뜻으로는 헤지펀드나 사모펀드 등 증권투자회사도 지주회사에 들어가나 실제로 사람들이 지주회사라고 하는 것은 기업집단의 지배회사를 의미한다.

 

참고로 지주회사 이름을 짓는 데에 특별히 규칙이 있는 건 아니지만 본래 목적이 드러나게 짓는 경우가 많다. 가령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기업 집단 이름 그 자체가 지주회사의 이름이거나, 아니면 명시적으로 OO지주, OO지주회사, OO홀딩스 등의 이름인 경우가 그러하다. 물론 이름으로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으며 대표적으로 구글이 만든 지주회사인 알파벳이 있다.

 

추심

채무자에 대한 소재파악 및 재산조사, 채권에 대한 변제 요구, 채무자로부터 변제 수령 등 채권의 만족을 얻기 위한 일체의 행위를 말한다. 흔히 말하는 빚 독촉의 범주에 포함된다.

 

추심업은 수직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대형 금융기관에서 추심팀을 통해 편지를 보내거나 전화 및 문자를 하여 채무 이행을 독촉하고, 여기서 변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신용정보회사[2]에게 채권이 넘어 간다. 여기서도 추심에 실패하면 10명 이하가 움직이는 중소 규모 대부업체들이 있다.

 

치킨게임

어느 한 쪽이 양보하지 않을 경우 양쪽이 모두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극단적이 게임이론.

1950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자동차 게임의 이름이었다. 한밤중 도로의 양쪽에서 두 명의 경쟁자가 자신의 차를 몰고 정면으로 돌진하다가 충돌 직전에 핸들을 꺾는 사람이 지는 경기이다. 핸들을 꺾는 사람은 치킨으로 몰려 명예롭지 못한 사람으로 취급받는다. 1950~1970 년대 미국과 소련 사이의 극심한 군비경쟁을 꼬집는 용어로 차용되면서 국제정치학 용어로 굳어졌다.

 

카르텔 cartel  

같은 종류의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서로 가격이나 생산량, 출하량 등을 협정해서 경쟁을 피하고 이윤을 확보하려는 행위. 대표적인 국제 규모의 카르텔로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있다.

카르텔은 1870년대 이래 유럽 지역에서 급속히 발전했는데, 국민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폐해가 커 많은 국가에서 금지나 규제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과 '독점규제 및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의 적용이 제외되는 부당한 공동행위 등의 정비에 관한 법률'(카르텔 일괄정리법)에 의해 카르텔이 금지돼 있다. 

 

콜옵션 call option

살 수 있는 권리. 즉, 옵션거래에서 특정한 기초자산을 만기일이나 만기일 이전에 미리 정한 행사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통화스왑 currency swaps

둘 이상의 거래기관이 사전에 정해진 만기와 환율에 의해 다른 통화로 서로 교환하는 외환거래를 말하며 환시세의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통화스왑의 방법은 자국통화를 맡기고 상대국의 통화를 빌리는 것으로, 내용상으로는 차입이나 형식상으로는 통화교환이라 할 수 있다.

외화는 물건처럼 시장에 나와 있어서 아무때나 살 수 있는 것이 아닌데, 무역에 흑자가 나고 가진 자산이 많아도 자국 통화(한국의 경우 원화)가 기축통화가 아닌 한 급박하게 외화가 필요할 때 그 외화가 없으면 민간기업으로 치면 흑자도산에 해당하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 한국은 1997년 외환위기의 트라우마로 필사적으로 외화를 끌어모으는데, 외환보유고가 크면 외부의 경제적 충격에는 강하지만 그만큼 자본이 묶인 상태가 되는 등 유연성은 떨어진다.

 

투자은행 Investment Bank

고객을 위하여 주식채권 혹은 파생상품 등의 발행을 도와주거나 (underwriting) 자금 조달 혹은 기업 인수에 대한 자문 (advisory), 일부 증권에 대한 유동성 공급 (market making), 고객을 대신하여 (fiduciary) 증권, 외환, 원자재 및 관련 파생상품을 거래 (trading) 한다.

 

또 M&A를 적극 중재하는 기능을 하면서 때에 따라서는 자신이 직접 기업을 샀다가 기업가치를 높인 후 되파는 거래를 하고 있다. 정부 · 공공단체 · 민간기업이 발행하는 증권에 적당한 발행조건을 설정하고 그 일부 또는 전부를 인수하여 투자가에게 매매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구조조정 과정에 있는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에 외국투자가들을 연결해 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로 파산에 이른 리먼브라더스

 

 

특수목적기구(SPV)  Special Purpose Vehicle

특수한 목적을 위해 설립된 기구.

 

재정적 위기에 닥친 회사는 자금 조달을 위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다.  이 때 특수목적법인은 원래 회사와 독립된 실체를 가지기 때문에 모기업의 신용상태와 상관없이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 즉 특수목적법인이 대출을 받더라도 모기업의 부채로 잡히지 않는다는 뜻.

 

파생금융상품 financial derivatives

경제여건 변화에 민감한 금리·환율·주가 등의 장래 가격을 예상하여 만든 상품으로, 변동에 따른 위험을 소액의 투자로 사전에 방지, 위험을 최소화하는 목적에서 개발되었다. 

 

평가절하 devaluation

한 나라의 대외적 통화가치가 하락한 것을 의미.

 

평가절하는 곧 환율 상승, 달러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평가절하될 때 수출은 증가되는 반면, 수입품의 가격이 증가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상태가 될 것을 우려하기도 한다.

반대로 환율을 내리면 자국 화폐 가치가 올라가는 데 이를 평가절상(revaluation)이라고 한다.

 

표면금리 coupon rate

채권의 액면가액에 대한 연간 이자지급률을 채권 표면에 표시한 것.

 

세금계산시 원천징수 대상이 되기때문에 표면이율이 낮은 채권이 유리하다. 채권의 유통수익률은 표면금리와 시장실세금리와의 차이가 있을 경우 거래단가를 조정하여 매매거래를 한다.

 

한계비용 marginal cost '한계생산비'라고도 한다.

생산물 한 단위를 추가로 생산할 때 필요한 총비용의 증가분.

 

전형적인 한계비용함수는 U자형을 취한다. 즉 0의 생산량에서 출발하여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한계비용이 점차 감소하다가 어느 생산량을 지나면 점차 증가하기 시작하는데, 이는 한계생산물의 감소와 증가를 반영하는 것이다.

 

헤지펀드 hedge fund

개인을 모집하여 조성한 자금을 국제증권시장이나 국제외환시장에 투자하여 단기이익을 거둬들이는 개인투자신탁.

 

뮤추얼펀드가 다수의 소액투자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하는 펀드인 데 반해, 헤지펀드는 소수의 고액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모 투자자본이다. 헤지란 본래 위험을 회피 분산시킨다는 의미이지만 헤지펀드는 위험회피보다는 투기적인 성격이 더 강하다.

헤지펀드의 창시자 (Alfred Winslow Jones) 

 

환율조작국

자국의 수출을 늘리고 자국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인위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해 환율을 조작하는 국가. '심층분석대상국' 이라고도 한다.

미국이 매년 4월과 10월 경제 및 환율정책 보고서를 통해 발표한다. 미국 재무부는 2019년 8월 5일 처음으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M&A (Mergers and Acquisitions)

기업의 인수, 합병.

 

M&A의 목적은 기존 기업의 내적성장한계를 극복하고 신규사업참여에 소요되는 기간과 투자비용의 절감, 경영상의 노하우, 숙련된 전문인력 및 기업의 대외적 신용확보, 경쟁사 인수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 경쟁기업의 주식 매입을 통한 M&A대비, 자산가치가 높은 기업을 인수한 뒤 매각을 하여 차익 획득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현재 이슈로 떠오른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M&A는 그 성격에 따라 우호적M&A(기업의 인수,합병을 상대기업의 동의를 얻는 경우)와 적대적M&A(상대기업의 동의 없이 강행하는 경우)가 있다. M&A의 방식에는 '자산인수', '주식인수', '흡수합병', '신설합병', '역합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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