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6시반 기상. 힘들었지만 일어났다. 20분 명상을 끝내고 거실로 와 책상에 앉아 글을 쓴다.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하려면 지금보다 더 일찍 잠에 들어야겠다. 아니면 낮잠을 자는 것도 괜찮겠다. 주식 시장이 좋지 않았고 내가 보유한 주식들이 점점 마이너스의 폭이 깊어져 그것들이 회복될 때까지 가만히 기다릴 수 없었다. 그래서 반대 섹터들의 주식을 몇 개 샀다. 잘 한 일인지는 두고 보면 알겠지. 사람은 언제 자신이 쓸모없다고 느낄까? 자신이 기여하는 바가 없다고 느낄 때, 자신은 짐 뿐이라고 느낄 때. 그 반대도 동일하다. 인간은 자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때, 자신이 필요한 사람이라 느낄 때 큰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 인간은 자신이 쓸모있는 사람이라 생각할 때 살아가는 재미를 느낀다. 어제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