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자유 (글쓰기연습 642)

 

<글쓰기 좋은 질문 642> 60번째 질문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 

출처_unsplash

 

한창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면서 항상 '일어날 수 있는 좋은 일'들을 생각했었다.

 

'60평대 천장이 높은 깔끔하고도 푸근한 집에서 매일 새벽 5시에 기상, 길고 넓은 식탁에서 커피타임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미라클모닝 루틴을 끝내면 아이들 아침을 차려준다.'

'나는 글쓰는 프리랜서이자 작은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ceo다.'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고자 하는 청년, 어른들을 위해 후원하는 후원가이기도 하다.'

'경제적 자유를 이뤘기 때문에 돈을 버는 일보단, 어떻게 하면 이 많은 돈을 좋은 곳에 투자하고, 좋은 사람들을 위해 후원할지를 더 생각한다.'

 

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은 바로 내 자신을 능숙하게 컨트롤 하는 것이다.

한 마디로 자기관리의 '신'이 되는 것이다.

 

자기 관리에 집착하는 사람일수록 얽매이고 답답한 삶을 살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그것은 매우 순진하고도 어리석은 생각이었다.

자기관리를 잘 하는 사람은 오히려 자유롭게 산다. 경제적으로,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자유로워진다.

왜?

자신이 원하는 바가 있으면 그것을 수월하게 이루어내기 때문이다. 

자기 관리를 못하는 사람은 얻고 싶은 것이 있어도 얻지 못한다. 왜냐하면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선 성실해야 하고, 때론 하기 싫은 것도 해야하며, 게으르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그것을 이겨내는 자기 수련을 끊임없이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게으르고 눈앞의 편한 것만 쫓기 때문에 쉽게 얻지 못한다. 그러니 자신이 원하는 이상향과 현실의 괴리만 높아져 더욱 괴롭고 현실에 얽매이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자기 관리는 곧 인생의 자유를 얻을 수 있는 핵심 열쇠다. 내가 자기 관리를 내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 할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일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