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115

LA여행 _ 크루즈여행(멕시코방문기)

크루즈 타다! 오늘은 크루즈 여행하는 날 서둘러 차에 올라타 롱비치를 지나서 크루즈 선착장으로 향했다. 퀸 메리 호 (Queen Mary) 선착장 가는 길에 발견 이렇게 큰 배는 처음 봐서 입이 떡 벌어졌다 우리가 탈 크루즈 크루즈 이름은 Carnival Imagination이다. 여기를 들어오기까지 공항을 연상케 할 정도로 절차가 매우 까다로웠다. 여권 검사는 기본이고 짐 검사에, 걷는 통로마다 보안 요원들이 서있었다. 아무래도 국경을 넘는 여행이다 보니 엄격하게 관리하지 않았나 싶다. 크루즈 비용은 큰아빠가 예약하셨기에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1인당 300-400불이었던 것 같고 창문이 있는 방은 100불을 더 줘야한다. 여담으로 큰아빠가 예약을 하러(여행사에) 갔을 때는 이미 자리가 다 차서 제일 마지..

여행 2019.06.03

데이터 분석 (체중 관리 1차)

이제 막 데이터 사이언티스 준비를 시작한 나에게 가장 쉽고 재밌게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바로 생활데이터다. 김진영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생활데이터 당장 시작하기' 를 읽고 생활데이터라는 것을 처음 접했다. 여러 사람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자신만의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한 사례들을 정말 흥미롭게 읽었다.그리고 나도 해보고싶다! 생활 데이터 시작하기 생활데이터 분석의 대상으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삶의 질' 개선이다.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일상을 데이터 분석 대상으로 삼아봤을 것이다.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은 사람마다 다양할 것이다. 수면 질 높이기, 식단 관리하기, 체중 관리하기 등등. 자신의 수면 패턴, 식습관, ..

데이터 방 2019.06.02

퇴사 후 일상3 _ 한 달 돌아보기

3월 계획을 대차게 세우고 본격적으로 선택과 집중에 들어갔다. 내가 3월에 포커스하고자 했던 부분은 두 가지, 그 외는 나머지로 분류했다. 포커스: 데이터 사이언스 / 스페인어 나머지: 글쓰기/ 독서/ 영어 2월의 나의 생활 패턴을 돌아본 결과 글쓰기 비중이 제일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글쓰기를 메인으로 설정하지 않은 것은 내가 단순히 좋아하는 일과 앞으로 전업으로 삼을 일에 대한 구분 때문이었다. 글쓰기는 내게 삶의 방편과 같은 것이다.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의미있다고 보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새로운 진로가 내게 생겼다. 데이터 사이언스 2월에 지인을 통해 데이터 사이언스라는 직무를 알게 되었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입문반을 수강하게 되었는데 이게 뭐야! 너무 재밌는 것이었다. 더불어 앞으로 전망도 ..

생각의 방 2019.05.22

<잠실동 사람들> 정아은 3.5

정아은 작가의 글은 생생하다. 속도를 내서 읽어도 이해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잘 읽힌다. 자신의 경험을 반영했기에 글이 그토록 현장감이 느껴지는 것이겠지만, 그만큼 글을 잘 쓰기에 가능한 일이다. 장강명 작가가 종종 생각 났다. 은 내가 읽은 정아은 작가의 두 번째 책이다. 가 처음이고 두 번 째로 를 읽고 싶었지만 그날 갔던 알라딘 서점에 그 책이 없었으므로 나는 남아있던 을 구입했다. 를 매우 재밌게 읽었고, 심플하면서 생생한 문체도 마음에 들었던 차에, 도 추천받았던 터라, 정아은 작가는 믿고 읽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잠실동 사람들 잠실동 사람들의 이야기다. 잠실동에는 삐까뻔쩍한 고층 아파트도 있고 뒷골목에는 다닥다닥 붙어있는 원룸의 지하방도 있다. 이곳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다. 그 중..

책방/문학 2019.05.07

LA 여행 _그리피스 천문대, 헐리우드 사인

lax 공항에 도착해 여러 개의 게이트를 거쳐 드디어 바깥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마지막 문을 열고 나왔다. 수 많은 차들과 넓은 도로, 건물들 속에서도 내 눈에 처음으로 들어온 것은 la의 마지막 날까지 매일 함께 했던 팜트리였다. 팜 트리LA를 좀 다니다 보면 알겠지만 여기에는 나무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대부분 야자수같이생기긴 했는데 디테일이 조금씩 다 다른, 종류가 다른 나무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구글링을 좀 해보니 캘리포니아 팬 팜(california fan palm)이라는 나무만오직 native고그 외에 다른 팜트리들은 모두 플로리다나 중동 등에서 수입해 LA에 심은 것이라고 한다. la에는 1년에 약 3000시간동안 햇빛이 들어온다고 한다. 이것이 팜트리들이 줄기차게 성장할 수 있는 이..

여행 2019.05.0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