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45분에 깼다. 오늘은 나레이션이 나오는 명상이 아닌 배경음악만 틀어놓고 자율적으로 호흡명상을 했다. 얼굴은 긴장을 풀고, 코로 숨을 들이쉬고 입으로 후 하고 끝까지 내쉰다. 손과 발을 쭉 뻗으며 스트레칭을 한다. 늦게 일어나서 5분정도 하고 끝냈다. 역시, 글을 쓰니 정신이 든다. 의자에 앉아 키보드에 손을 대고 무슨 내용을 쓸지 계속 곰곰히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뇌가 멍해지거나 졸릴 틈이 없다. 글쓰기는 잠을 깨는 데에 참 좋은 방법이다. 글이 잘 써질 때가 있다. 어떤 소재가 떠올랐는데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이 분명할 때 잘 써진다. 그리고 저절로 질문이 많이 생기는 분야를 다룰 때 글이 계속 써지는 것 같다. 예를 들어 나는 평소에 성공이나 행복 등 삶의 질과 관련된 영상과 책을 보거나 스스로..